군포서 이틀새 24명 확진..대다수 한 어학원과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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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관내에서 12일 하루에만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틀새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원생수가 200명이 넘는 이 어학원에서는 지난 11일 강사 1명(안산 1758번과 접촉 )이 확진된 뒤 접촉자 88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강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이날 원생 17명, 강사 2명, 직원 1명, 여타 확진자의 가족 2명 등 22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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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관내에서 12일 하루에만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틀새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1일 3명, 12일 21명 등이다. 이들은 857~880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이들은 대다수 관내 산본동의 한 어학원과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원생수가 200명이 넘는 이 어학원에서는 지난 11일 강사 1명(안산 1758번과 접촉 )이 확진된 뒤 접촉자 88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강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이날 원생 17명, 강사 2명, 직원 1명, 여타 확진자의 가족 2명 등 22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확진된 원생은 초등학생 4명과 중학생 13명 등이다.
군포시 방역당국은 감염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하고, 접촉자를 분류해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또 해당 어학원의 운영을 임시로 중단했으며,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폐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초 확진된 안산 1758번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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