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한국 5개팀, 파이널 진출!..5주 연속 강세 지속(종합)

손정민 2021. 5. 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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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이 계속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일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5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매드 클랜을 비롯해 T1, GPS 기블리, 고앤고 프린스, 등 5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외에는 일본팀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DGW)가 파이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치킨의 주인공은 매드 클랜이 됐다. 매드 클랜은 초반 안전구역 동쪽에 위치한 능선을 점거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T1과의 맞대결 구도에서 수적 열세와 지형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대바' 이성도가 슈퍼플레이를 만들어내며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2에서는 T1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T1은 미라마 중앙에 위치한 구덩이에 자리 잡은 뒤 수비적인 진영을 갖추고 전력 유지에 힘썼다. 시간이 흘러서는 '아쿠아5' 유상호가 EMI 전력을 암살했고, 본대는 V3를 제압하며 승전보를 울렸다. 온전한 전력을 유지한 T1은 마지막 남은 EMI 전력 한 명까지 깔끔하게 잡아낸 뒤 1위를 차지했다.

매치3에서는 기블리가 치킨을 차지했다. 초반 기블리는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안전구역 외곽에서 교전을 피하며 진입에 성공한 기블리는 정보를 수집하며 기회를 엿봤다. 이후에는 다른 팀의 교전을 이용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고, 마지막 남은 BJ의 전력을 잡아내며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매치4에서는 DGW가 진출했다. DGW는 초반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전구역 남쪽에 위치한 능선을 점거하며 기회를 잡았다. 마지막 안전구역의 요충지를 차지한 DGW는 BJ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다섯 번째 매치에서는 고앤고가 치킨을 획득했다. 고앤고는 초반 전력을 유지하는 데 힘썼고, 안전구역 안쪽에 위치한 참호를 점거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고앤고와 젠지, 이엠텍의 삼파전으로 이어진 가운데, 고앤고는 이엠텍을 먼저 제거하며 변수를 없앤 뒤 젠지까지 제압하고 파이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매치에서는 다나와가 파이널 진출을 신고했다. 초반 치열한 교전 끝에 다나와와 그리핀, 이엠텍, 주피터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주피터는 그리핀에게 가장 먼저 무너졌고, 뒤이어 이엠텍이 안전구역 바깥에서 전멸했다. 이후 다나와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그리핀을 제압하며 치킨을 획득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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