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방미일정 맞춰 '모더나 위탁생산' 계약체결 논의

이재윤 기자 2021. 5. 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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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미국 코로나19(COVID-19) 백신 제조업체와 국내 업체 간 위탁생산 계약이 체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황교안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대표 측은 "미국 주요업체 백신 1000만개를 한미동맹 혈맹 차원에서 대한민국 측에 전달해 줄 것을 정·재계 및 각종 기관 등에 공식 요청했다"며 "현지 제약업체와 미국 의원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일정에 맞춰 현지 제약회사와 대대적인 백신 계약을 체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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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DB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미국 코로나19(COVID-19) 백신 제조업체와 국내 업체 간 위탁생산 계약이 체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황교안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대표 측은 "미국 주요업체 백신 1000만개를 한미동맹 혈맹 차원에서 대한민국 측에 전달해 줄 것을 정·재계 및 각종 기관 등에 공식 요청했다"며 "현지 제약업체와 미국 의원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일정에 맞춰 현지 제약회사와 대대적인 백신 계약을 체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글로벌 제약업체 최고위급 임원에게 백신 공급 관련 역할을 당부했다. 상세 회사명은 화이자·모더나·존슨앤존슨 등 3개 회사 중 한 곳"이라며 "백신 생산기지를 다원화시켜 한국에 듀얼 생산기지 설립을 제안했다. 국민이 '믿고 맞을 수 있는' 백신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모더나와 국내 업체 간 위탁생산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간 개별 협상과 정부가 개입하는 방식 등 두가지 접근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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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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