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트럼프 용납 안해'..미 공화, 반기 들던 체니 의장 결국 축출

백나리 2021. 5. 12.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이 대표적 반(反)트럼프 인사 리즈 체니 하원 의원총회 의장을 지도부에서 쫓아냈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12일(현지시간) 투표를 통해 체니 의장을 지도부에서 축출하는 결정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체니 의장의 비판이 당의 통합에 방해가 된다는 것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과 어긋나는 목소리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공화당의 선언이기도 하다.

미 하원 공화당 서열 3위인 체니 의장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의 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 투표 통해 지도부서 쫓아내
리즈 체니 의장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공화당이 대표적 반(反)트럼프 인사 리즈 체니 하원 의원총회 의장을 지도부에서 쫓아냈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12일(현지시간) 투표를 통해 체니 의장을 지도부에서 축출하는 결정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체니 의장의 비판이 당의 통합에 방해가 된다는 것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과 어긋나는 목소리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공화당의 선언이기도 하다.

미 하원 공화당 서열 3위인 체니 의장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의 딸이다. 의회난입 사태에 따른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탄핵에 찬성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조작 주장을 비판해왔다.

nari@yna.co.kr

☞ 목격자 "친구가 갑자기 물건 챙겨…손정민 옆에 다시 누웠다"
☞ 'SBS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회사 떠난다
☞ 군부 향해 총을 든 '미스 미얀마'…"반격해야 할 때가 왔다"
☞ '닳도록'에 이런 뜻이?…"애국가에 숨은 '친일코드' 있다"
☞ 안성기 "죽을때까지 생각날듯"…전도연도 이춘연 빈소에
☞ "나체 수영장 파티 즐겼다"…빌 게이츠의 문란한 사생활 폭로
☞ 아내 죽고, 아이들 코로나 확진…증평 한 가정의 비극
☞ 4세 딸 손잡고 유치원 가던 엄마 스쿨존서 차에 치여 숨져
☞ 윤여정이 거머쥔 오스카상…특별혜택까지 준다는 나라는?
☞ 여중생 5명이 또래 여중생 집단폭행…성매매 거부 보복 가능성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