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주점 실종자' 시신 발견..업주, 범행 자백

강주은 2021. 5. 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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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실종됐다가 업주에게 살해된 것으로 확인된 40대 손님 시신이 사건 발생 20일 만에 산에서 발견됐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12일) 오후 7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서 지난달 22일 노래주점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A씨 시신을 찾았습니다.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는데, 그동안 혐의를 부인해온 업주 B씨는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B씨가 손님을 살해한 뒤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시신을 옮긴 것으로 보고 있는 경찰은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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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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