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이스 천금 동점골' 울산, 강원과 2-2 무승부

김호진 기자 2021. 5. 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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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울산 현대가 강원FC 원정에서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울산은 12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강원과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강원은 전반 14분 마사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오자 페널티박스 정면에 있던 서민우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벼랑 끝에 몰린 울산은 끊임없이 강원 골문을 두드렸으나 이범수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히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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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투이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갈 길 바쁜 울산 현대가 강원FC 원정에서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울산은 12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강원과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울산은 시즌 7승5무2패(승점 26)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으나 선두 전북 현대(승점 29)에 승점 3까지밖에 좁히지 못했다. 강원은 3승6무6패(승점 15)로 9위에 올랐다.

이날 선취골은 강원에서 터졌다. 강원은 전반 14분 마사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오자 페널티박스 정면에 있던 서민우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전반 44분 동점에 성공했다. 원두재가 김태환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강원도 만만치 않았다. 강원은 후반 6분 김동현이 페널티지역 돌파를 시도하다 수비수 김기희에게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PK)를 얻었다. 실라지가 키커로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다시 2-1로 앞서나갔다.

벼랑 끝에 몰린 울산은 끊임없이 강원 골문을 두드렸으나 이범수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히 막혔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울산은 끝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이동준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문전 앞으로 흐르자 쇄도하던 불투이스가 슬라이딩하며 재차 슈팅해 골문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2-2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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