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K 2인자' 조대식 수펙스추구協 의장 재소환

김도윤 기자 2021. 5. 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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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인자'로 꼽히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검찰에 재소환됐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이날 조 의장을 재소환해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

검찰은 지난 7일 조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다음날 오전까지 약 15시간 조사했다.

검찰은 조 의장이 SKC 이사회 의장으로 있던 2015년 부도위기에 처한 SK텔레시스 유상증자에 SKC가 수백억원을 출자하도록 해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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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이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8 이천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8.20/뉴스1

SK그룹 '2인자'로 꼽히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검찰에 재소환됐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이날 조 의장을 재소환해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 검찰은 지난 7일 조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다음날 오전까지 약 15시간 조사했다.

검찰은 조 의장이 SKC 이사회 의장으로 있던 2015년 부도위기에 처한 SK텔레시스 유상증자에 SKC가 수백억원을 출자하도록 해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SK텔레시스 대표였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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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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