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4안타 3타점 활약' 박해민 "수원에서 항상 꼬이는데, 도움돼 기뻐"

박성윤 기자 2021. 5. 12.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팀 승리를 이끈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삼성 승리에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박해민 활약이 있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015년 이후 6년 만에 20승 선착 기록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해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팀 승리를 이끈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삼성은 20승 13패 승률 0.606가 됐다. kt는 2연승에서 멈춰서며 17승 15패 승률 0.531로 주춤했다.

삼성 승리에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박해민 활약이 있었다. 박해민은 4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2루를 훔쳤다. 포수 장성우 실책이 더해져 무사 3루 기회를 발로 만들었다. 이어 구자욱 희생플라이 때 득점했다.

4회에는 1사 만루 기회에 타석에 나섰다. 그는 우익 선상으로 구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7회에는 좌전 안타를 쳐 출루했지만, 도루 실패로 아웃됐다. 6-5로 근소하게 앞선 9회초 박해민은 2사 3루 기회를 맞이했다. 그는 1타점 우전 안타를 쳐 삼성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박해민은 "수원에서 항상 경기가 이상하게 꼬이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오늘(12일) 경기에서 이기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그는 "어떤 타순에 들어가던지 팀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타순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1번 타순에서 팀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7회 도루 실패에 대해서는 아쉬워했다. 박해민은 "7회 도루 실패는 코치님 싸인을 잘못 듣고 성급하게 움직여서 아쉬움이 컸다"고 한 뒤 "마지막 타석에서 꼭 만회하고 싶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다"며 아쉬움을 덜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015년 이후 6년 만에 20승 선착 기록을 세웠다. 2015년 5월 6일 삼성은 20승 10패로 20승 선착을 했고, 당시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