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쐐기 3점포' NC, 이틀 연속 한화 제압 [MD리뷰]

2021. 5. 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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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이틀 연속 한화를 잡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NC 다이노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NC는 2연승을 거두고 17승 15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2연패로 13승 19패.

NC는 1회부터 2점을 선취했다. 박민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나성범이 우중간 안타를 날려 1사 1,3루 찬스를 만들자 양의지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얻은 NC는 박석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0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NC의 3회초 공격에서는 양의지가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자 애런 알테어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NC가 3-0으로 앞서 나갈 수 있었다.

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하주석이 몸에 맞는 볼,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해 주자 2명을 모은 한화는 김민하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여기에 5회말 공격에서는 정은원이 우중간 2루타, 하주석이 좌전 안타를 날리자 노시환이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한화가 1점차로 접근이 가능했다.

NC는 7회초 공격에서 쐐기를 박았다. 권희동의 볼넷과 나성범의 중전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양의지가 좌중월 3점홈런을 터뜨려 6-2 리드를 잡은 것이다. 한화는 8회말 최재훈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격했으나 추가 득점이 없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5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한화 선발투수 배동현은 4⅓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아깝게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양의지는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의 맹활약.

한편 이날 KIA 타이거즈 역시 LG 트윈스를 5-3으로 제치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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