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통합국방협의체 개최..대북정책·전작권 전환 등 논의

이승윤 2021. 5. 12.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오늘 워싱턴D.C.에서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 동향을 비롯한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와 연합방위태세 확립 등 동맹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확장억제 실행방안, 한반도 비핵화 등 대북정책 공조와 주한미군 훈련 여건 조성 등 한미 동맹 현안을 포괄적으로 다룹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오늘 워싱턴D.C.에서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 동향을 비롯한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와 연합방위태세 확립 등 동맹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확장억제 실행방안, 한반도 비핵화 등 대북정책 공조와 주한미군 훈련 여건 조성 등 한미 동맹 현안을 포괄적으로 다룹니다.

양국은 오는 9월쯤 한 차례 더 회의를 한 뒤 논의 결과를 10월 열리는 53차 한미 안보 협의회 (SCM)에 상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 측은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하반기에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연습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측은 '전환 조건 충족'을 강조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아울러 미국 측이 새 정부 출범 후 정상 시행을 언급해온 한미연합훈련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한미 양측은 오늘과 내일 7∼8시간씩 한미 동맹 현안을 집중 토의할 예정입니다.

이승윤[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