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송교창을 잡아라!..역대 최고 대우 가능성
[앵커]
남자 프로농구 자유계약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MVP 송교창이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덩크.
이번 시즌 MVP 송교창이 FA가 되자 시장이 술렁입니다.
출중한 기량은 물론, 나이도 이제 25살, 송교창의 가치가 치솟고 있습니다.
취재 결과, 원소속팀 KCC를 포함한 4개 구단에서 송교창을 원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옵니다.
다음 시즌부터는 샐러리캡 초과가 가능한 ‘소프트캡’ 제도가 적용돼 구단들의 과감한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역대 최고 대우 선수는 2019년 DB와 보수총액 12억 7천 9백만 원에 계약한 김종규입니다.
코로나 19라는 변수로 인해 FA시장이 다소 가라앉았지만, 대박 계약의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분석입니다.
[송교창/KCC : “최고 연봉은 선수들이 다 받고 싶어하는 것은 분명하고요. 저한테는 KCC가 제일 중요한 팀인 것 같습니다.”]
인삼공사의 우승을 이끈 이재도는 가드 자원이 필요한 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도/인삼공사 : “저를 얼마나 더 생각해주고, 인정해주는 것에 따라서 마음이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송교창과 이재도 등 38명의 FA 선수들은 오는 24일까지 10개 구단과 자율 협상을 진행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최창준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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