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직 양구군수 구속영장 재신청..투기 혐의"

이청초 2021. 5. 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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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강원경찰청 부동산 투기 전담 특별수사대는 전직 양구군수 A씨에 대해 부패방지권익위원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군청 내부 정보를 이용해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일대인 양구군 양구읍 하리의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장심사는 내일(13일) 오전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쯤 해당 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검찰에서 보완 요구를 받고, 이번에 다시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청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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