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남는 홍명보 감독, "앞뒤로 압박 받는다.. 이겨내고 나가야"

조남기 2021. 5. 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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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울산은 경기 막바지 불투이스의 맹렬한 쇄도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홍 감독은 "아쉬움이 있다. 계속 쫓기는 입장이다. 앞뒤로 압박 받는 상황이다. 이겨내고 나가야 한다. 지금 점수 차를 줄였으면 좋았지만, 계속 이 상태로 마지막까지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수원 삼성이 상승세를 탄다는 느낌이다. 수원전에 대비하겠다"라고 다음을 준비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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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남는 홍명보 감독, "앞뒤로 압박 받는다.. 이겨내고 나가야"



(베스트 일레븐=춘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중위권의 추격이 거세다는 만만치 않다는 점도 거론했다.

12일 오후 7시 30분, 춘천에 위치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강원 FC-울산 현대전이 벌어졌다. 결과는 무승부였다. 강원은 전반 15분 서민우, 후반 7분 살라지가 골을 넣었고 울산은 전반 45분 원두재, 후반 45+4분 불투이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까지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무승부를 거뒀다.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최선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경기 막바지 불투이스의 맹렬한 쇄도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에 홍 감독은 “훈련 중 잠깐이었다. 하나의 옵션으로 생각했다. 마침 상황이 벌어져 최전방에 올렸다”라면서 “(전술 변화 적중이) 좋은 점은 있지만, 전반에 득점을 했으면 더 원활한 경기가 됐을 거다. 전반의 좋은 내용이었음에도 실점을 했다. 결과적으로 1점 딴 거에 만족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 감독은 “아쉬움이 있다. 계속 쫓기는 입장이다. 앞뒤로 압박 받는 상황이다. 이겨내고 나가야 한다. 지금 점수 차를 줄였으면 좋았지만, 계속 이 상태로 마지막까지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수원 삼성이 상승세를 탄다는 느낌이다. 수원전에 대비하겠다”라고 다음을 준비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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