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항대교 협약 변경.."지원금 610억 절감"

이준석 2021. 5. 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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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부산시가 부산항대교 관리운영권자와 '자금 재조달 합의서'를 체결한 가운데 600억 원대의 재정지원금 부담을 해소할 방침입니다.

부산시는 개통 이후 10년간 보장하기로 한 80%에 달하는 최소운영수입보장 비율을 인하하고, 법인세율 인하 효과 등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합의서를 바탕으로, 전문기관 검토를 거쳐 올해 말 실시협약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합의에 따라 610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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