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보드게임 대표 "출시 초기 99% 반품, 만화 광고로 대박" [TV캡처]

현혜선 기자 2021. 5. 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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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보드게임 대표가 만화 광고로 대박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반품이 들어왔을 때 좌절감을 말로 표현 못한다. 그때 애도 태어나고 주위 사람들에게 면목도 없었다"며 "이걸 알리기 위해 故 이향원 화백을 찾아가 광고 만화를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고 이후 사흘에 한 짝 팔리던 게 하루에 다섯 짝, 열 짝, 백 짝이 팔리더라"며 "그때 반품한 완구점 사장님이 미안하다고 3000만 원짜리 당좌 수표를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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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대표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유퀴즈' 보드게임 대표가 만화 광고로 대박이 났다고 밝혔다.

12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인생 N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40년 된 세계여행 보드게임 대표 이상배가 출연했다. 이상배는 "어린이날 을 맞아 4월 말에 출시했는데, 처음에는 반응이 별로 없었다. 8월 달에 99%가 반품이 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반품이 들어왔을 때 좌절감을 말로 표현 못한다. 그때 애도 태어나고 주위 사람들에게 면목도 없었다"며 "이걸 알리기 위해 故 이향원 화백을 찾아가 광고 만화를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고 이후 사흘에 한 짝 팔리던 게 하루에 다섯 짝, 열 짝, 백 짝이 팔리더라"며 "그때 반품한 완구점 사장님이 미안하다고 3000만 원짜리 당좌 수표를 줬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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