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겨워..가식적으로 웃지 마" 21세 상담사 열정 식힌 고객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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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출연한 상담사 김연진씨가 신입사원 시절 겪은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20년차 114 상담사 김연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진은 신입 시절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제 신입사원 시절엔 첫 인사가 코미디언 김영철의 유행어처럼 '네네 안녕하십니까'였다"며 "그때 딱 제가 입사를 했다. 목소리는 솔 음이 원칙이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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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출연한 상담사 김연진씨가 신입사원 시절 겪은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20년차 114 상담사 김연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진은 신입 시절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제 신입사원 시절엔 첫 인사가 코미디언 김영철의 유행어처럼 '네네 안녕하십니까'였다"며 "그때 딱 제가 입사를 했다. 목소리는 솔 음이 원칙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렇게 친절히 응대했는데 어떤 고객님께서는 역겹다고 하시더라"며 "톤 좀 내리고 그렇게 가식적으로 웃지 말라고 하더라. 그 순간, 21살 어린 나이에 열정이 한순간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김연진은 "그런데 지고 싶진 않았다"며 "그래서 톤을 한 음만 내렸다. 한 음 내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응대를 마무리 한 기억이 있다"고 했다.
그케런가 하면 김연진 씨는 "하루에 콜을 가장 많이 받았을 땐 얼마나 받으셨냐"는 질문에 "20년 전 제가 입사할 땐 정말 콜이 많았다. 최고 많이 받을 땐 1인당 1500번 받았다"고 답해 두 MC를 경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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