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결별' 부폰, 다음은 바르사 No.2 GK로?.. 라포르타와 이미 접촉

김성진 2021. 5. 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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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퇴단을 결정한 잔루이지 부폰(43)의 차기 행선지로 FC 바르셀로나가 떠올랐다.

1995년부터 파르마에서 데뷔한 부폰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7년간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2018/2019시즌을 파리 생제르맹에서 보낸 부폰은 2019년/2020시즌에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부폰은 유벤투스 복귀 후 No.2 골키퍼 역할에 충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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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유벤투스 퇴단을 결정한 잔루이지 부폰(43)의 차기 행선지로 FC 바르셀로나가 떠올랐다.

11일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바르사가 부폰에게 접촉하고 있다”며 부폰의 바르사 이적설을 제기했다.

부폰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정든 유벤투스를 떠나기로 했다. 이로 인해 그의 다음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부폰은 유벤투스의 역사나 다름없다. 1995년부터 파르마에서 데뷔한 부폰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7년간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2018/2019시즌을 파리 생제르맹에서 보낸 부폰은 2019년/2020시즌에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까지 유벤투스에서만 총 19년을 보냈고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683경기를 소화했다. 유벤투스에서만 세리에 A 10회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더는 유벤투스에서 자신이 할 일은 없다고 판단했다. 아직 은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몸 상태에 문제가 없기에 팀을 옮겨 현역 생활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풋 메르카토’는 바르사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부폰에게 큰 관심이 있고, 이미 양측이 접촉했다”고 전했다.

바르사가 부폰을 노리는 이유는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백업을 위해서다. 현재 백업 골키퍼인 네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사를 떠날 전망이다. 마땅한 No.2 골키퍼가 없기에 부폰을 영입해 그 자리를 메우려는 것이다.

부폰은 유벤투스 복귀 후 No.2 골키퍼 역할에 충실했다. 벤치에서 팀 분위기를 올리고 주전 골키퍼인 보이치에흐 슈쳉스니를 도왔다. 베테랑으로서 팀에 헌신하기에 바르사로서는 No.2 골키퍼로 적격이라고 봤다.

여기에 세리에 A 내 다른 팀 이적 가능성도 떠올랐다. 부폰이 어떤 결정을 내질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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