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 거절하자 또래 친구 마구 폭행한 여중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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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중생이 조건만남을 거절하자 또래 여중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집단 폭행을 당한 여중생은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현재는 일반 병동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여중생 A 양은 지난 7일 오후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건물 옥상에서 또래 여학생 5명으로부터 2~3시간 동안 집단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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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중생이 조건만남을 거절하자 또래 여중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집단 폭행을 당한 여중생은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현재는 일반 병동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여중생 A 양은 지난 7일 오후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건물 옥상에서 또래 여학생 5명으로부터 2~3시간 동안 집단폭행을 당했다.
집단 폭행을 당한 피해 학생은 채널A와 인터뷰에서 "한 명씩 먼저 얼굴이랑 몸 때리다가, 신발로 얼굴 때리고, 라이터로 머리를 이렇게 태우고, 지지고"라고 밝혔다.
A 양은 지난달 조건 만남에 나서라는 가해 학생들의 요구를 거절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가해 학생들이 A 양을 폭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폭행 당시 남자 2명이 있었다는 A 양의 진술을 확보하고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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