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내일 오전 회동..송영길-김기현은 만찬

황현규 2021. 5. 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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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내일(13일) 국회에서 다시 만나 인사청문 정국 해법을 논의한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13일 오전 회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 결과에 따라 박 의장이 국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13일 저녁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김 대표 권한대행의 만찬도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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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내일(13일) 국회에서 다시 만나 인사청문 정국 해법을 논의한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12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일보사 주최로 열린 ‘한국포럼’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12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13일 오전 회동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박 의장에게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절차의 신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날 회동 결과에 따라 박 의장이 국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여야 간 원구성 재협상 이견이 여전하다는 점 등으로 볼 때, 본회의가 열리더라도 법제사법위원장 등 공석이 된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은 상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13일 저녁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김 대표 권한대행의 만찬도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현규 (hhky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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