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대박나고 퇴사"..영국 언론도 주목한 금융가 대박 사례

연지연 기자 2021. 5. 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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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몸값이 코게 올랐던 도지 코인으로 큰 돈을 벌고 퇴사한 영국 런던 금융가의 골드만삭스의 이야기를 영국 언론 가디언과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은 런던 금융가 소식통을 인용해 골드만삭스의 매니징 디렉터 겸 신흥시장 판매 대표인 아지즈 맥마흔이 도지코인 투자로 수백만 파운드를 벌고 회사를 그만뒀다고 보도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가격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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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몸값이 코게 올랐던 도지 코인으로 큰 돈을 벌고 퇴사한 영국 런던 금융가의 골드만삭스의 이야기를 영국 언론 가디언과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재미 삼아 만든 가상 화폐다.

도지코인/로이터·연합뉴스

외신은 런던 금융가 소식통을 인용해 골드만삭스의 매니징 디렉터 겸 신흥시장 판매 대표인 아지즈 맥마흔이 도지코인 투자로 수백만 파운드를 벌고 회사를 그만뒀다고 보도했다. 100만 파운드가 약 16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수십억원의 수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가디언은 정확히 얼마를 벌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가격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다. 하지만 작년 말에 비하면 여전히 1000% 넘게 오른 상태다.

텔레그레프는 맥마흔이 벌어들인 수익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 헤지펀드를 만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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