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상담사 김연진 씨 "한 고객, 내 목소리 듣곤 역겹다고 하더라"

김종은 기자 2021. 5. 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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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서 상담사 김연진 씨가 신입사원 시절 겪은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20년 차 114 상담사 김연진 씨가 출연해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김연진 씨는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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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퀴즈'에서 상담사 김연진 씨가 신입사원 시절 겪은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20년 차 114 상담사 김연진 씨가 출연해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김연진 씨는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느냐"는 물음에 "제 신입사원 시절엔 인사가 김영철 씨의 유행어처럼 '네네 안녕하십니까'였다. 그때 딱 제가 입사를 했다. 목소리는 솔 음이 원칙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렇게 친절히 응대했는데 어떤 고객님께서는 역겹다고 하시더라"라고 밝힌 김연진 씨는 "톤 좀 내리고 그렇게 가식적으로 웃지 말라고 하더라. 그 순간, 21살 어린 나이에 열정이 한순간 가라앉더라"라고 해 충격을 선사했다.

김연진 씨는 "근데 또 지고 싶진 않았다"면서 "그래서 톤을 한 음만 내렸다. 한 음 내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응대를 마무리 한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연진 씨는 "하루에 콜을 가장 많이 받았을 땐 얼마나 받으셨냐"는 질문에 "20년 전 제가 입사할 땐 정말 콜이 많았다. 최고 많이 받을 땐 1인당 1500번 받았다"고 답해 두 MC를 경악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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