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허언·갑질 의혹→백상예술대상 불참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언과 갑질 의혹이 있는 배우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불참한다.
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2일 동아닷컴에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다면, 각종 의혹을 해소하지 않고 침묵한 상황에서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2일 동아닷컴에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에서 여자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인기상 수상은 100% 투표로 결정된다. 이에 서예지의 시상식 참석 여부가 화제를 모았다.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다면, 각종 의혹을 해소하지 않고 침묵한 상황에서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행히 서예지는 불참하고, 백상예술대상은 스캔들로 얼룩진 서예지 대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진짜 주인공들'을 위한 시상식을 치르게 됐다.
배우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4월12일부터 드러났다.
우선, 서예지가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하차한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예지 측은 조종설에 '흔한 애정싸움'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직업의식이 없고 스태프들을 하대하는 대화 내용 자체는 부정하진 않았다. 또 학교 폭력 가해설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이어 스페인 유학파 출신이라는 학력도 거짓말이었다고 실토했다. 소속사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라고 학력 의혹에 답했다.
그러나 스페인에서 서예지와 인연을 맺은 지인들의 증언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서예지 측 입장은 신뢰를 잃었다. 지인들에 따르면, 서예지는 대학에 입학한 적도 없고, 통장 절도 등을 했다. '합격 통지서'라는 간단한 인증 방법이 있지만, 서예지 측은 입을 다물었다.
뿐만 아니라 폭언, 협박 등을 일삼으며 스태프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폭로에 대해서도 침묵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민 퇴사, SBS 아나운서 줄줄이 이탈 [공식입장]
- [종합] “한소희 출연? 사실무근·오보”…‘아일랜드’ 여주 누굴까
- ‘TV는’ 이광기 고백 “아들 사망보험금, 차마 쓸 수 없어 전액기부”
- 이수진, 돌싱 연예인과 열애 후 결별 “또 결혼했더라”
- [종합] 구혜선, 이작가 일침에 “내 예술 당당해” (전문)
- “재산 탕진” 구혜선 근황, 집도 없이 차에서 노숙 (우아한 인생)
- 조여정, 매끈 어깨 라인…기분 좋아지는 단아 미소
- ‘허영지 언니’ 허송연, ‘열애설’ 전현무와 재회 “꿈 이뤄” 깜짝 (전현무계획)
- 이동건 폭탄선언, 사업 손대나…억대 대출까지 욕심 (미우새)
- 방송인 유 씨, 역주행 음주운전 사망사고로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