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장관-박남춘 인천시장, 수도권매립지 논의 매듭 풀릴까

이창명 기자 2021. 5. 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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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2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만나 수도권매립지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 장관과 박 시장의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2025년을 끝으로 더 이상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매립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한 장관은 오 시장과 주로 소각장 설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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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오른쪽)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사진 제공=환경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2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만나 수도권매립지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 장관과 박 시장의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2025년을 끝으로 더 이상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매립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현재 대부분 수도권 매립지인 인천 서구 3-1 매립지에 매립된다. 하지만 환경부는 현 매립지는 2027년 이후에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매립에 여유가 있다고 보고 있다.

박 시장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한 장관은 오 시장과 주로 소각장 설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한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매립지 재공모 외에 '플랜B'는 없다고 말해 사실상 현 매립지를 연장 사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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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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