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껑충', 내일 더 더워..주말 전국 비 흠뻑
[뉴스데스크] 기온이 널을 뛰고 있습니다.
불과 이틀 전만 해도 서늘했는데 오늘은 꽤나 덥지 않으셨나요?
지도에 붉게 표시된 대부분의 내륙 지방에서는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동기계 관측 값으로는 경기도 동두천이 31도 가까이 치솟았고요, 서울도 27.7도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차가운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방은 20도를 밑돌며 선선했습니다.
더위는 내일 더 심해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금요일인 모레 절정에 달할 전망인데요.
토요일부터는 전국에서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더위는 누그러지겠지만 이번 주말 동안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충청과 남부 내륙 지방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오후 한때 강원 중남부 산지에서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서울 17도, 대구 12도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등 내륙 지방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강릉은 22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토요일 오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월요일까지 사흘가량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77065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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