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강렬했던 '호투'와 전력 질주'..13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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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김광현 투수가 잘 던지고, 잘 달리기까지 했는데 아쉽게 시즌 2승을 챙기진 못했습니다.
6회 원아웃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5안타 1실점으로 잘 던진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가 연장 11회 홈런 두 방으로 역전승을 거둬 선발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투수 : (선발로) 나갈 때마다 경기에서 이기는 상황이 만들어졌는데 그래도 그 부분에 대해선 참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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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투수가 잘 던지고, 잘 달리기까지 했는데 아쉽게 시즌 2승을 챙기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선발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광현은 최고 구속 시속 147km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밀워키 타자들을 잠재웠습니다.
위기 때마다 삼진과 범타를 이끌어내며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6회 초 타석에 들어선 김광현은 내야 땅볼을 친 뒤 투수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빠른 스피드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당황한 상대 수비진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김광현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 6회말 마운드에서 흔들렸습니다.
2루타 2개를 맞고 한 점을 내준 뒤 교체됐습니다.
6회 원아웃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5안타 1실점으로 잘 던진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가 연장 11회 홈런 두 방으로 역전승을 거둬 선발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투수 : (선발로) 나갈 때마다 경기에서 이기는 상황이 만들어졌는데 그래도 그 부분에 대해선 참 만족하고 있습니다.]
김광현은 다음 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김하성과 맞대결을 펼칠 전망입니다.
타티스 주니어의 코로나 확진으로 선발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오늘(12일) 콜로라도 전에서 안타와 타점, 득점을 하나씩 챙겼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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