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날티 나던 이광기, 문화+예술에 눈 뜨며 이미지 세탁" 장난(TV는 사랑)

이하나 2021. 5. 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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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이광기가 출연했다.

김원희는 "이광기 씨가 어렸을 때부터 쭉 연기를 했는데 2010년~12년부터 이미지 세탁을 하더라. 옛날에는 약간 날티도 났는데 이미지적으로 교양과 문화, 예술에 눈이 떠지면서 어느 순간부터 작가로 활동하더라"고 말했다.

이광기는 자신을 배우로 만들어준 은인인 1984년에 다녔던 연기 학원 이용구 원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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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광기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원희, 현주엽은 이광기를 만나기 위해 파주를 찾아갔다. 이광기는 “2018년에 오픈해서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 겸 스튜디오다. 공연도 기획하고 전시도 여기에서 열고 음악회도 여는 종합 문화 복합 공간이다”고 공간을 소개했다.

김원희는 “이광기 씨가 어렸을 때부터 쭉 연기를 했는데 2010년~12년부터 이미지 세탁을 하더라. 옛날에는 약간 날티도 났는데 이미지적으로 교양과 문화, 예술에 눈이 떠지면서 어느 순간부터 작가로 활동하더라”고 말했다.

이광기는 “내비게이션에 나오는 목적지를 알려주는 핀을 확장 시켜서 만들었는데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5m짜리 조형물이 있다”고 자신의 작품 활동을 언급했다.

이광기는 자신을 배우로 만들어준 은인인 1984년에 다녔던 연기 학원 이용구 원장을 찾았다. 이광기는 “원장님께서 일생일대 오디션 기회를 얻게 해주셨다. 고1 때 KBS 일일연속극 ‘고향’이라는 스타들이 출연하는 작품에 하희라의 친구 역으로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당시 원장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는 이광기는 “그 당시 아버지가 당뇨로 투병 중이었다. 어머니가 아버지 대신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5남매 중 막내다 보니까 나라도 짐을 덜어드리면 어떨까.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 끊기지 않으면 그곳에 있었다. 그러다 보니 ‘어린 놈이 열심히 하는구나’ 생각하셨다. 저는 촬영장에 케어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한 번씩 오셔서 보호자 역할을 해주셨다. 원장님이지만 삼촌처럼 저를 살뜰히 돌봐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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