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대식 SK수펙스 의장 닷새 만에 다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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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지 닷새 만에 추가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조 의장과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를 각각 피의자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5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조 의장과 조 대표를 상대로 부도 위기인 SK텔레시스에 무리한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SK그룹 차원의 지원이 있었는지 등을 중점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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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지 닷새 만에 추가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오늘(12일) 오전 조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조 의장과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를 각각 피의자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5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자본 잠식 상태였던 SK텔레시스의 유상증자에 무리하게 7백억 원을 투자해 상장사인 SKC에 손해를 끼친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의장과 조 대표를 상대로 부도 위기인 SK텔레시스에 무리한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SK그룹 차원의 지원이 있었는지 등을 중점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2015년 당시 SK텔레시스 대표를 지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3월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의 혐의에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해왔습니다.
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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