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공공기관 합동 온라인 채용설명회' 폐막

유순상 2021. 5. 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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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열린 '2021 상반기 대전·충청권 공공기관 합동 온라인 채용설명회'가 뜨거운 관심속에 막을 내렸다.

지역 인재 채용 확대로 양질의 취업기회를 맞이했으나 관련 정보 부족으로 답답했던 지역 취업준비생들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회사를 제대로 알려야하는 지역 공공기관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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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대 1521명 참가신청..지난해 1222명 상회 열기 '후끈'
'코로나 19'로 온라인 진행..다음 설명회 오프라인 '기대'
'대전·충청권 공공기관 합동 온라인 채용설명회' 마지막날 12일 한국중부발전 정종옥 차장이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지역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열린 '2021 상반기 대전·충청권 공공기관 합동 온라인 채용설명회'가 뜨거운 관심속에 막을 내렸다.

지역 인재 채용 확대로 양질의 취업기회를 맞이했으나 관련 정보 부족으로 답답했던 지역 취업준비생들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회사를 제대로 알려야하는 지역 공공기관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성공을 거뒀다.

뉴시스 대전세종충남취재본부와 충남대가 공동주최한 마지막날 채용설명회가 12일 충남대 정심화홀 대덕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날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에 이어 이날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사담당자들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차례로 나와 회사소개와 희망인재상, 지역인재 의무채용 관련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상반기 대전·충청권 공공기관 합동 온라인 채용설명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사전에 받은 질문중 공통적인 사항을 모아 답변했고 추가로 즉석에서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이번 채용설명화는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로 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했다. 양질의 취업에 목말라있는 지역 취업준비생들은 순차적으로 30%까지 의무채용이 확대되는 지역공공기관 취업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지역 공공기관들도 한정된 지역 인재풀에서 우수인재를 영입해야해 제대로 회사를 알리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지역과 호흡하는 뉴시스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충남대가 힘을 모았고 대전지역 한남대와 배재대, 충남대, 한밭대가 힘을 보탰다.

당초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돼 더 많은 취업준비생들과 지역 공공기관들 참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열렸다.

개회식에서 온라인으로 인사말 하는 충남대 이진숙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수도권과 충청권 등 전국 17개대 1521명이 사전참가신청을 해 지난해 1222명보다 많았다. 또 허태정 대전시장이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하면서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도전을 독려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지역 인재들이 차별없이 취업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뉴시스와 함께 채용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청년 여러분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다양하고 질 높은 취업 정보를 제공, 지역 우수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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