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윤석열 일자리 정책 '유레카'..이 양반 왜 이러시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권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며 비난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 의원은 12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이 말이죠. 교수님 한 분 만나고 나서 유레카한 거죠, 유레카.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청년 정책이다(라고 했다)"라며 "이 양반이 왜 이러시나(싶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노동시장 해결? 정치의 새로운 기술"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권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며 비난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 의원은 12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이 말이죠. 교수님 한 분 만나고 나서 유레카한 거죠, 유레카.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청년 정책이다(라고 했다)"라며 "이 양반이 왜 이러시나(싶었다)"고 말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달 정승국 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만난 뒤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현재 한국의 노동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다양한 형태의 노동이 사회 안전망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인 합의, 타협 이런 걸 만들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대로 하라'를 주장하셨던 윤석열 이분이 법도 만들어지지 않은 이런 사회적 사각지대의 노동을 어떻게 안전망으로 끌어들일 수 있냐"며 "그거는 그야말로 정치의 새로운 기술이다"고 했다.
박 의원은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드는 게 청년 대책이다'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건 하나마나 한 말씀을 하신 것밖에 안 된다"고 힐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공연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팬들 기만'에 수백억 환불 불가피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근황 공개…달라진 비주얼
- '축포 맞고 눈 부상' 곽민선 아나운서 "희망 품고 치료중"
- '강원래 부인' 김송, 91년생 아들뻘에 빠졌다…"사랑은 변하는 거야"
- '무한도전 멤버 후보' 류정남 "코인으로 수억 날리고 평택 공장 일"
- 최준희, 몸무게 80→49㎏ 사진 공개…"사람 1명 빠져나가"
- "마동석,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입"
- 은지원, 성인 ADHD·번아웃 진단에 "웃는 게 제일 힘들다"
- 기안84 "'연예대상' 받고 출연료 200만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