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수개월째 캘리포니아 초호화 골프장서 칩거 중"

김수연 2021. 5. 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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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65)가 아내와의 이혼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 호화 골프장에서 수개월째 칩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폭스비즈니스는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빌 게이츠가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빈티지 클럽'에서 3개월째 칩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빌 게이츠는 아내 멀린다와의 27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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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왼쪽)와 멀린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65)가 아내와의 이혼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 호화 골프장에서 수개월째 칩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폭스비즈니스는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빌 게이츠가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빈티지 클럽'에서 3개월째 칩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빌이 석 달 가까이 이곳에 있었다. 이혼을 오래전부터 명백히 알았을 것"이라고 했다.

빌 게이츠는 아내 멀린다와의 27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발표한 상태다.

두 사람은 이혼 사유를 직접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멀린다가 남편과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간 친분에 불쾌감을 표시해왔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상태다. 엡스타인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가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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