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 내일 최고 기온 28도..동해안 선선

KBS 지역국 2021. 5.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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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오늘은 맑은 하늘과 함께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초여름 더위가 예상되고요.

가벼운 옷차림으로 시원하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고요.

김천은 30도에 육박하면서 덥겠습니다.

반면, 차가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한낮 기온도 20도 안팎에 머무르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하셔야겠고요.

5월 중순에 찾아온 초여름 더위는 토요일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청송과 영덕에는 짙은 안개가 나타났는데요.

내일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면서 시야가 답답하니까요.

아침 출근길, 차간거리 넉넉히 하시고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 산지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경북지역의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은 10도~14도의 분포로 포근하게 시작하겠는데요.

대구가 14도, 경산과 칠곡은 13도, 문경, 예천, 영주, 봉화는 12도, 포항은 1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은 내륙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구가 28도, 경산, 고령, 칠곡, 구미는 29도, 영주와 봉화는 27도가 되겠고요.

영덕과 포항은 22도에 그치면서 동해안 지역은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는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모레까지는 30도에 가까운 더위가 이어지겠고 토요일에 내리는 비와 함께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또한, 주말에 내리는 비는 월요일까지 다소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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