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관계인과 금전거래 혐의 받는 현직 경찰 간부 구속
김석모 기자 2021. 5. 12. 20:17
사건 관계인과 부정한 금전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 간부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박민우 영장전담판사는 12일 뇌물수수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A 경위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증거 인멸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A 경위는 2015년 전남지역 한 경찰서에서 근무할 당시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또 A 경위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 관련자와 부정한 금전거래를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11월 A 경위에 대한 의혹을 인지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위가 검찰에 입건되자 업무에서 배제하고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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