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 "진주에서 친구들과 카페 운영"

조경이 2021. 5. 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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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이 진주에서 카페를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됐다.

박성광에 대해서는 "현재 오빠와 연락하며 지낸다. 가게를 오픈한 뒤 직접 가게에 내려와 카페 홍보도 해주셨고, 사인까지 걸어주셨다. 정말 큰 감동이었다. 연예인과 매니저 관계는 끝난 지 오래됐는데 아직도 이렇게 예쁜 여동생처럼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울 뻔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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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방송인 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이 진주에서 카페를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됐다.

임송은 지난 11일 유튜버 이진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달 카페를 가오픈하고 지난 1일 정식 오픈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매출이 150만 원 정도이며 친구 포함 3명이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돈이 많아 카페를 오픈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랬으면 좋겠지만, 요양차 벌인 일이다. 할 수 있는 대출을 다 끌어서 시작했다. 매니저 생활하면서 번 돈은 전혀 없다. 회사가 많이 어려웠다. 6개월간 월급을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임송은 과거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박성광 매니저로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매니저 일을 그만 둔 상황이다.

임송은 "현재 몸이 안 좋아져서 수술도 받고 치료를 받으며 카페를 병행하고 있다. 돈은 안 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과 편하게 생활하려고 한다. 현재는 악플들도 관심의 수단이라고 좋게 해석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박성광에 대해서는 “현재 오빠와 연락하며 지낸다. 가게를 오픈한 뒤 직접 가게에 내려와 카페 홍보도 해주셨고, 사인까지 걸어주셨다. 정말 큰 감동이었다. 연예인과 매니저 관계는 끝난 지 오래됐는데 아직도 이렇게 예쁜 여동생처럼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울 뻔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임송은 1월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퇴사 일주일 만에 수술을 한 후 집에 내려가서 요양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난소증후군도 있었고, 혹이 많았다. 스트레스 때문에 아픈 게 제일 컸다. 피가 많이 나니까 빈혈이 심해서 운전이 안 됐다"며 "제일 큰 문제는 이걸 방치하면 불임 가능성이 커진다고 해서 무서워서 수술했다"고 전한 바 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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