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백상예술대상 불참한다.."개인 사정"

배우 서예지 /사진=스포츠한국DB

배우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하지 않는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2일 "서예지가 개인 사정으로 백상예술대상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예지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에서 78만표를 획득하며 인기상 수상을 확정했다.

서예지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이에 시상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최종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서예지는 연인 사이였던 배우 김정현을 조종해 스킨십 장면을 거부하게 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스페인 대학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의혹 등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논란이 이어지자 영화 '내일의 기억' 공식 일정에 불참하며 사실상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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