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김혜옥, 이루에 "이 집에서 한 발자국도 안 움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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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김혜옥이 집에서 절대 나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민경(최수린)은 숙정(김혜옥)을 찾아 "아직도 여기 앉아 계시면 어떡하냐. 아주버님 오늘 퇴원하신다. 그 얼굴 보시고 흥분하시면 다시 위험할 수 있다. 빨리 이 집에서 나가라. 정경수(재희)랑 유전자 검사하라니까 내 뺨을 치면서 격분을 하시지 않았냐. 위자료 한 푼 못 챙기고 맨몸으로 쫓겨나게 할 테니까 기대하고 계셔라"라고 엄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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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밥이 되어라' 김혜옥이 집에서 절대 나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83회에서는 진실을 알게 된 종권(남경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최수린)은 숙정(김혜옥)을 찾아 "아직도 여기 앉아 계시면 어떡하냐. 아주버님 오늘 퇴원하신다. 그 얼굴 보시고 흥분하시면 다시 위험할 수 있다. 빨리 이 집에서 나가라. 정경수(재희)랑 유전자 검사하라니까 내 뺨을 치면서 격분을 하시지 않았냐. 위자료 한 푼 못 챙기고 맨몸으로 쫓겨나게 할 테니까 기대하고 계셔라"라고 엄포를 놨다.
민경이 자리를 떠나자 성찬(이루)이 숙정에게로 다가왔다. 성찬은 "그냥 일단 호텔에 가 계셔라. 겨우 퇴원하신 분 다시 나빠지시면 어쩌냐"고 걱정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숙정은 "퇴원하신 분 걱정하는 거냐"고 비아냥거리다 "내 발로는 못 나간다. 난 이 집에서 한 발자국도 안 움직일 거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밥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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