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지사 "접경지역 대북전단 살포 강력처벌" 촉구

김경목 2021. 5. 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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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2일 성명을 내고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 살포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북한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이 지난 4월25일에서 29일 사이에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 전단 50만장 미화 1달러 지폐를 대형풍선에 달아 두 차례 북한을 향해 날려 보냈다"면서 "탈북단체가 접경지역에서 행하는 어떤 형태의 긴장이나 갈등, 분쟁 등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를 반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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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 (사진=강원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2일 성명을 내고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 살포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북한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이 지난 4월25일에서 29일 사이에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 전단 50만장 미화 1달러 지폐를 대형풍선에 달아 두 차례 북한을 향해 날려 보냈다"면서 "탈북단체가 접경지역에서 행하는 어떤 형태의 긴장이나 갈등, 분쟁 등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를 반대한다"고 했다.

또 "대북전단 살포는 군사분계선 일대에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 간 충돌의 원인이 되어 이는 접경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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