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차남 김홍업 이사장, '만델라 장녀' 남아공 대사 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대통령의 장녀인 제나니 노씨웨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가 12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만났다.
환담 후 제나니 대사는 김 이사장의 안내로 김대중도서관 전시실을 둘러봤다.
김 전 대통령의 수감생활 사진과 손목시계 유품을 본 제나니 대사는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라고 했다.
이 손목시계는 만델라 대통령이 지난 1995년 당시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이던 김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J와 만델라의 세계평화·인권·민주주의 뜻 계승"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대통령의 장녀인 제나니 노씨웨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가 12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만났다.
제나니 대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김대중평화센터를 찾아 김 이사장을 예방하고 "만델라 자서전을 번역해 한국 국민들에게 소개해준 김대중 대통령에게 자녀로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방문하고 싶었다"며 "며 "김대중 대통령과 만델라 대통령의 뜻을 이어 세계 평화, 인권, 민주주의를 위해 김 이사장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아버님들의 유산을 보존하고, 두 분의 뜻을 계승하는 것이 도리"라며 "양국의 관계 강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환담 후 제나니 대사는 김 이사장의 안내로 김대중도서관 전시실을 둘러봤다. 김 전 대통령의 수감생활 사진과 손목시계 유품을 본 제나니 대사는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라고 했다.
이 손목시계는 만델라 대통령이 지난 1995년 당시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이던 김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민환과 이혼' 율희, 근황 공개…깡마른 몸매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영남이공대 김태희, 미스대구 쉬메릭 진…10월 결선
- 장희진 "절친 전혜빈, 결혼하고 멀어지기 시작"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이효리 전 남친 실명 토크 "이상순이 낫다" "그래도 얼굴은…"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이효리 "표절 논란 때 4일간 호텔 방에만, 아마 죽었나…"
- '윤종신♥' 전미라, 15세 붕어빵 딸 공개…우월한 기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