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부겸 청문보고서' 野에 최후통첩.. 결렬되면 단독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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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2일 단독 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에게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기한 내 처리해야 한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회의 일정을 잡았다며 김 후보자 임명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어 야당이 정치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김부겸 후보자를 반대한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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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회의 일정을 잡았다며 김 후보자 임명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다음날(13일) 다시 회의를 열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어 야당이 정치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김부겸 후보자를 반대한다며 비판했다.
특히 인청특위 위원장인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집중 포화를 쏟아냈다. 서 의원은 민주당이 위원장인 자신에게 일절 상의하지 않고 회의를 열었다며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회의조차 하지 않는 건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다. 직무유기"라며 "위원장으로서 의무가 있는데도 고의적으로 회피하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을 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강선우 의원도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다. 이유는 황당하다"며 "타 부처 장관 임명 문제와 연계하겠다는 건데 총리직이 협상용 카드에 불과하다는 것이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 문제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 등 상임위원회 문제와도 연계하려 한다며 "정치적인 문제와 연계해서 결격사유가 없는 청문보고서 채택을 미루고 협상의 지렛대로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인사청문회 취지를 몰락시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서병수 의원은 1시간20분쯤 뒤 회차를 바꿔 다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병주 의원이 "위원장은 전체회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항의하자 서 의원은 "대통령께서 인사청문회 자체 무용론을 이야기하는 마당이라서 국회의원으로서 정말 참을 수 없다"고 언성을 높이며 책상을 내려쳤다.
서 의원의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야당이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무안주기식 청문회가 되고 있다"고 말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서 의원은 "인사청문회 결과와 아무런 관계 없이 임명시키겠다고 하는 것"이라며 "여야 간에 이야기를 해서 논의가 돼야 한다"고 여야 원내대표 간에 합의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는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여기 앉아서 논의해야 할 하등의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회의장 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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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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