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마포구 이어 해운대구 '실내 흡연' 과태료 납부 "이의제기 안해"[공식]

배효주 2021. 5. 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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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실내 흡연 건으로 과태료를 또 납부했다.

임영웅 매니지먼트 뉴에라프로젝트는 5월 12일 오후 "해운대구 보건소에 저희가 사용해온 무니코틴 액상에 대해 성분표 등을 첨부하여 충실히 소명했다"며 "관청은 소명한 내용으로 보면 무니코틴 액상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나, 7개월 전에 부산에서 사용한 액상이 현재 소명한 것과 동일하다는 것에 대한 검증이 어렵다는 사유로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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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임영웅이 실내 흡연 건으로 과태료를 또 납부했다.

임영웅 매니지먼트 뉴에라프로젝트는 5월 12일 오후 "해운대구 보건소에 저희가 사용해온 무니코틴 액상에 대해 성분표 등을 첨부하여 충실히 소명했다"며 "관청은 소명한 내용으로 보면 무니코틴 액상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나, 7개월 전에 부산에서 사용한 액상이 현재 소명한 것과 동일하다는 것에 대한 검증이 어렵다는 사유로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에 정한 과태료 부과의 기준은 사용한 대상물이 담배 또는 니코틴이 함유된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과태료 부과 상황으로 보면 행위 자체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것이 법이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가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뉴에라프로젝트는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으며 과태료를 납부했다"며 "많은 분들께 불편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임영웅은 휴식 시간 동안 금연 건물에서 흡연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부산에서 열린 '미스터트롯' 콘서트 당시 임영웅이 미성년자 정동원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의자에 앉아 휴대폰을 보며 담배를 피우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까지 재조명됐다.

이에 '뽕숭아학당' 녹화 건에 대해서 임영웅은 당시 사용한 전자담배가 '무(無) 니코틴'이라는 소명 자료를 제출했으나, 해당 사실이 충분히 입증되지 못해 과태료를 냈다. 이번 건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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