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적외선 위장 '고기능성 국방섬유 개발' 국책과제 선정

지영호 기자 2021. 5. 12.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은 12일 자사의 '복합 고기능성 국방섬유 개발' 프로젝트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32억원규모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복합 고기능성 국방섬유는 기후환경과 화재, 적의 탐지로부터 전투원을 보호하고 전투력 향상과 생존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난연, 적외선 위장, 경량 방투습 성능이 우수한 소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은 12일 자사의 '복합 고기능성 국방섬유 개발' 프로젝트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32억원규모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복합 고기능성 국방섬유는 기후환경과 화재, 적의 탐지로부터 전투원을 보호하고 전투력 향상과 생존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난연, 적외선 위장, 경량 방투습 성능이 우수한 소재다. 개발에 성공하면 전투요원의 전투력 향상과 더불어 전투부대의 작전 수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몬은 10여년간의 지속적인 투자와 독자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기반으로 나노섬유 멤브레인 (Nano Fiber Membrane)를 균일한 품질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세계 최대의 생산역량과 최첨단 생산 설비도 구축했다.

또 레몬은 자체브랜드인 에어퀸(Air Queen) 생리대와 마스크에도 적용해 시중에 판매하고 있고, 글로벌 아웃도어 전문기업인 TNF와 3년간 독점공급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강조했다.

김광진 레몬 대표이사는 "국책과제의 선정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군사용 복합 고기능성 제품의 국산화로 사업영역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새벽 2시30분, 정민씨 누워 있고 친구는 옆에 서서…""동료교수 성폭행에…'친하려 한 것' 학교는 덮으려 한다""손가락으로 사람 죽이는 맘카페, 처벌해달라"…靑 국민청원불법 음란물 제작하고 단톡방 공유한 변호사들"스벅 프리퀀시 7만원에 팔아요" 원가보다 비싼 중고거래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