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동차 대체부품 OEM과 동등, 가격은 저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전라북도와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와 유통 및 소비확대 등을 위해 17일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동차 대체부품은 OEM부품과 동등하고 가격은 저렴해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만큼 대체 인증부품 사용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전라북도와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와 유통 및 소비확대 등을 위해 17일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전북 군산을 방문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은 OEM부품과 안전성 등 품질은 동등하고 가격은 저렴해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판단,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 부품업체 경쟁력 강화 등 부품 산업 상생을 꾀하겠다는 취지다.
OEM부품은 자동차 제작사의 주문으로 생산한 부품으로, 일명 '순정품'으로 불린다.
대체부품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성능·품질을 인증받은 부품으로, 출고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부품비용을 절감하고 부품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의도로 2015년 시행됐으며, 이 제도로 인증받은 부품은 자동차관리법에서 인증대체부품으로 불린다. 자동차보험업계에서는 '품질인증부품'이라는 용어로도 쓰인다.
이처럼 정부는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시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체부품업체는 제작사의 OEM 부품 중심 독점적 유통구조와 최장 20년까지 인정되는 디자인권 효력 등으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비자들도 대체부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실정이다.

대체부품은 품질이나 성능이 OEM부품과 동등하면서도 가격은 20~50% 정도 낮은 수준이다. 자차보험 수리 시 품질인증부품을 사용할 경우 OEM부품 가격의 일부분(약 25%)을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자동차 부품시장의 완성차 중심 독점력을 해소하고 공정한 경쟁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는 유통 및 소비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대체부품을 우선 활용하고, 간편 주문 및 결제·배송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 판로 개척, 품목의 다양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동차 대체부품은 OEM부품과 동등하고 가격은 저렴해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만큼 대체 인증부품 사용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