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교회 교인의 가족 5명 확진..접촉자 300여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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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교회 교인의 가족 5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대덕구 중리동 한 교회 교인들의 가족 5명(1844~1848번)이 추가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0일 확진된 1835번을 시작으로 한 중리동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가족, 접촉자 등 150여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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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후 6시까지 12명 확진..누적 1855명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교회 교인의 가족 5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대덕구 중리동 한 교회 교인들의 가족 5명(1844~1848번)이 추가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1844번 확진자(40대)는 앞서 확진된 교회 교인(1842번)의 여동생이다. 유치원생 조카(1848번)도 확진됐다.
유치원생이 지난 11일까지 유치원에 등원해 원생 등 150여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3명의 확진자들(1845~1847번)도 앞서 확진된 교회 교인들의 자녀다.
한편, 이 교회 40대 교인(1835번)의 아들(1837번)과 접촉한 또다른 교회 40대 교인(1854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0일 확진된 1835번을 시작으로 한 중리동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가족, 접촉자 등 150여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확진된 40대 남성(1777번)을 시작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진 가운데 식당 내에서 40대와 단순 접촉해 확진된 대전 1796번(40대)의 가족 2명(1850, 1851번)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의 확진자 4명(1849, 1852, 1853, 1855번)에 대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12명(1844~1855번)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855명으로 늘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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