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채석장서 기계 수리하던 근로자 2명 숨져..경찰 조사 중

송주현 2021. 5. 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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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 57분께 경기 포천시 영북면의 한 채석장에서 작업중이던 50대와 60대 근로자 2명이 기계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했지만 근로자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숨진 근로자들은 채석장에서 유압으로 작동하는 채석기계 고장으로 수리를 위해 기계 하부에 들어갔다가 기계가 주저앉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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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주저앉아
경기 포천시 영북면 채석장 사고 현장.(사진=포천소방서 제공)

[포천=뉴시스]송주현 기자 = 12일 오전 11시 57분께 경기 포천시 영북면의 한 채석장에서 작업중이던 50대와 60대 근로자 2명이 기계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했지만 근로자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숨진 근로자들은 채석장에서 유압으로 작동하는 채석기계 고장으로 수리를 위해 기계 하부에 들어갔다가 기계가 주저앉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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