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로 향한 무리뉴, 옛 제자 GK 로메로에 러브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옛 제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영국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력 외 선수가 된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무리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시절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다.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AS 로마 지휘봉을 잡으면서 골키퍼 강화를 원했다. 무리뉴 감독과 로메로는 올드 트래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구장)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력 외 선수가 된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4월19일 토트넘 핫스퍼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백수 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다. 지난 4일 AS 로마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0-2021시즌 종료 후 AS 로마 지휘봉을 잡는다. 계약기간은 3년.
새 사령탑이 부임한 만큼 몇몇 선수들이 AS 로마의 영입 리스트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로메로다. 로메로는 무리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시절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20-2021시즌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도 만료된다.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AS 로마 지휘봉을 잡으면서 골키퍼 강화를 원했다. 무리뉴 감독과 로메로는 올드 트래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구장)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로메로는 딘 헨더슨의 임대 복귀와 함께 백업 골키퍼 자리마저 내줬다. 동료들이 로메로 처우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로메로도 마음이 떠났다. 더 선에 따르면 로메로는 3월 영국 집을 내놓은 상태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로메로의 공백을 톰 히튼(애스턴 빌라)로 메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위에서 챔피언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남긴 기록
- "사실상 경쟁은 끝났다" 라리가 우승과 멀어진 바르사
- '맨유의 패배' 맨체스터 시티, 2년 만에 EPL 정상 복귀
- "에디, 남아줘"…'동료들 부탁에' 카바니, 맨유와 1년 더
- 전북·대구는 우즈벡, 울산·포항은 태국…ACL 일정 확정
- "5·18계엄군, 건물 옥상서 조준사격…사체처리반 운영의혹도"
- 조건만남 거부했다고 담배불까지…집단폭행한 여중생들
- 초선까지 나서자 한 발 물러선 靑 "文대통령, 의견 수렴할 것"
- "다리 위 구급차서 시신 강으로 버려져"…무슨 일?
- 광주 80대 여성, 화이자 2차 접종 1시간 뒤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