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 극동에치팜 인수

김근희 기자 2021. 5. 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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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 극동에치팜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원제약과 극동에치팜은 이날 인수 체결식을 열고,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대원제약은 이번 극동에치팜 인수를 통해 장대원 등 기존 건기식 사업부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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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141억원에 극동에이치팜 지분 83.5% 취득

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 극동에치팜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원제약과 극동에치팜은 이날 인수 체결식을 열고,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대원제약은 극동에치팜의 지분 83.5%를 141억원에 취득한다.

1996년 설립된 극동에치팜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업체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제조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 업체로 지정됐다. 충남 예산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 중이고, 벤처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극동에치팜은 지속해서 실적 성장을 하고 있다. 2014년 126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15년 152억원, 2016년 172억원, 2017년 224억원, 2018년 256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9년 기준 매출액 272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이다. 2019년 기준으로 5개년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17%와 33%다.

대원제약은 이번 극동에치팜 인수를 통해 장대원 등 기존 건기식 사업부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사업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신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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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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