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코로나19 특별엔트리 말소.."확진자 동선 겹쳐"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2021. 5. 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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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연합뉴스


LG 김현수(33)가 코로나19 특별 엔트리 말소됐다.

LG는 12일 광주 KIA전에 앞서 김현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 대상자가 됐기 때문이다.

김현수는 지난 4일 거주지 인근 주민센터를 약 3분 방문했고 해당 주민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10일 사이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한 이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게 됐고 김현수도 포함됐다.

광주 원정 중인 김현수는 12일 오전 11시 검사 대상자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고 선수단 원정 숙소와 인접한 광주 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숙소에서 대기에 들어갔다. LG는 13일 음성 결과가 나오면 김현수를 다시 엔트리에 등록할 계획이다.

중심타자인 좌익수 김현수가 제외되면서 LG는 한석현을 좌익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김현수가 맡던 3번 타순에 로베르토 라모스가 출전하고 채은성이 4번 타자로 나섰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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