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전, 이스탄불서 포르투로 변경 가능성 높다

류청 2021. 5. 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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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 장소가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터키 언론에 이어 12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포르투갈 포르투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터키 언론에서 UCL 결승전이 포르투로 변경됐다는 보도에 이어 'AP 통신'까지 같은 보도를 하면서 포르투 개최설이 기정 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터키 이스탄불이 '레드 라이트'라면 포르투갈 포르투는 '그린 라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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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류청]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 장소가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터키 언론에 이어 12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포르투갈 포르투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터키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이 다시 폭증하면서 UCL 결승전 장소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터키는 5월 11일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14,497명이었고 일주일 평균으로 따져도 18,6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왔다.

당초에는 맨체스터시티와 첼시가 결승에 올랐기에 결승전이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구장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터키 언론에서 UCL 결승전이 포르투로 변경됐다는 보도에 이어 ‘AP 통신’까지 같은 보도를 하면서 포르투 개최설이 기정 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포르투갈은 유럽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이다. 5월 11일에 확진자가 268명 나왔고, 일주일 평균으로 봐도 감염자가 328명 확인됐다. 터키 이스탄불이 ‘레드 라이트’라면 포르투갈 포르투는 ‘그린 라이트’다. 포르투갈은 지난 시즌에도 리스본에서 UCL 결승을 치렀다.

아직 UEFA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첼시와 맨체스터시티는 오는 5월 29일 UEFA가 지정한 장소에서 단판 승부를 벌인다. 빅이어는 터키 이스탄불이 아닌 포르투갈 포르투로 날아갈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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