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Q 영업익 134억..전년대비 소폭감소

매출 714억..2Q '블레스 언리쉬드' PC버전 출시

[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는 올 1·4분기 매출 714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한 수치다.

PC 및 콘솔 게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34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출시한 ‘스컬’이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에 기여했다. ‘스컬’은 PC게임에 이어 올 여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비롯한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Xbox One) 등 콘솔로도 출시된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 나갔으나, 일부 모바일 게임들 자연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360억원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는 올 여름 주요 신작인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PC게임 ‘산나비’, ‘언소울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라인업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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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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