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의과대학 유치 총력..추진위 13일 출범

배성윤 2021. 5. 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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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가 오는 13일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의대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본격 나선다.

대진대는 의대 유치추진위 추진계획 보고, 출범선언, 유치위 구성원 소개 및 활동 소개, 위촉장 수여, 총장 인사말, 구호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출범식을 통해 의대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대진대는 앞서 지난 3월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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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의대유치 추진위원회 현판식(2021년 3월 10일)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대진대학교가 오는 13일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의대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본격 나선다.

경기 포천시와 동두천시, 강원도 고성군 등의 주요 단체장과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진대는 의대 유치추진위 추진계획 보고, 출범선언, 유치위 구성원 소개 및 활동 소개, 위촉장 수여, 총장 인사말, 구호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출범식을 통해 의대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대진대는 앞서 지난 3월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한 바 있다.

대진대는 그동안 경기북동부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의과대학 개설과 병원 개원을 준비해 왔다.

권영만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경기북동부는 수도권이지만 의료시설이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권역 내 150만 시민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대형 종합병원 개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의료기반 확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인데다, 접경지에 위치해 군 의료지원이라는 특수성과 공공성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또 "대진대에 의대가 개설되고 1500병상 규모로 건립 중인 동두천 제생병원이 개원하면 포천, 동두천, 양주, 연천은 물론 인접한 남양주와 가평, 철원 주민들도 수준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천시 선단동에 자리 잡은 대진대는 1991년 11월 설립인가를 받아 이듬해인 1992년 3월 개교해 신입생을 받았다.

개교 초부터 의대 개설을 준비해 왔고 1997년 한 차례 의대 유치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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