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타 다녀온 권서연, 드디어 첫 승 신고..드림투어 5차전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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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유망주 권서연(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하며 정규 투어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권서연은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000만원·우승상금 1260만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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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연은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000만원·우승상금 1260만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권서연은 2014년 주니어 국가상비군을 시작으로 2016년 국가상비군을 거쳐 2018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여자골프 유망주다. 2019년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처음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초청받아 출전해 공동 12위에 올랐다. 국내에선 2017년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2018년 세계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에선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앞서 3차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권서연은 시즌 총상금 2283만2455원으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시즌 최종전 상금순위 20위까지 내년 정규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권서연은 “앞으로 남은 드림투어에서 5승을 쌓고 싶다”는 각오와 함께 “박세리 선배처럼 겸손하고 꾸준한 선수로 골프팬들에게 기억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신유진(19)과 조은혜(23)가 나란히 9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고, 2차전 우승자 김가윤(28)과 서어진(20), 한빛나(22), 김가영(19)이 공동 4위(이상 8언더파 136타)로 대회를 마쳤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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